부산 청년 지원금 종류 (월세·기쁨두배통장·일하는 기쁨카드·문화패스)
부산에 사는 청년이라면 월세부터 목돈 마련, 취업까지 부산시가 직접 주는 지원금을 챙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책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어 뭘 받을 수 있는지 한눈에 보기 어렵습니다. 크게 목돈을 불려 주는 자산 형성, 월세를 대 주는 주거, 복지포인트를 주는 일자리, 관람비를 주는 문화 네 갈래로 나뉩니다. 이 글에서는 부산 청년 지원금을 갈래별로 정리하고, 대상과 금액, 신청 시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청년 지원금 한눈에 보기
대표적인 부산 청년 지원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지원금 | 지원 내용 | 대상 |
|---|---|---|
| 기쁨두배통장 | 저축 1:1 매칭, 최대 720만 원 | 18~39세 근로 청년 |
| 청년 월세 지원 | 월 최대 20만 원, 최대 24개월 | 19~34세 무주택 청년 |
| 일하는 기쁨카드 | 복지포인트 100만 원 | 부산 중소기업 재직 청년 |
| 문화패스 | 관람비 최대 20만 원 | 19~20세 등 |
| 머물자리론 | 임차보증금 최대 1억 원 대출 | 부산 청년 |
지원금마다 나이와 소득 기준이 다르고, 모집 인원이 정해져 있어 신청 시기를 놓치면 다음 해를 기다려야 합니다. 아래에서 갈래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청년 지원금이란?
부산 청년 지원금은 부산시가 지역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직접 운영하는 지원 제도입니다. 나이와 소득 같은 조건을 정해 두고 저축을 보태 주거나 월세·복지포인트·관람비를 지원합니다.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정책과 달리, 대부분 부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사는 청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목돈 만들기 — 기쁨두배통장
목돈을 모으고 싶은 청년에게는 기쁨두배통장이 대표적입니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1:1로 더 얹어 줍니다.1 24개월을 채우면 본인이 낸 240만 원에 시 지원금 240만 원이 더해져 480만 원이 되고, 36개월이면 720만 원이 됩니다(이자는 별도).1
대상은 부산에 사는 18~39세 근로 청년입니다. 월 소득이 약 359만 원(세전) 이하여야 하고, 4대보험에 가입한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1 소득은 본인이 낸 건강보험료로 판단하는데, 직장가입자는 월 127,230원, 지역가입자는 월 58,386원 이하가 기준입니다.1 본인이 건강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아니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1
모집 인원은 6,000명이라 신청자가 많으면 추첨으로 뽑습니다.1 다만 통장을 만들었다고 끝이 아닙니다. 만기 때 시 지원금을 받으려면 그동안 부산 거주(주민등록)를 유지하고, 저축 기간의 60% 이상을 근로하며, 절반 이상 저축하고, 금융교육까지 이수해야 합니다.1 조건을 채우지 못하면 매칭 지원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중간에 그만두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거비 지원 — 청년 월세와 머물자리론
매달 나가는 월세가 부담이라면 청년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내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대 24개월 동안 나눠서 지원합니다.2 최대로 받으면 480만 원입니다.2
대상은 19~34세 독립 거주 무주택 청년입니다. 청년 본인 가구(청년가구)의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0% 이하이고, 부모 등 원가구 소득이 100% 이하여야 합니다.2 재산 기준도 있어 청년가구 재산이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재산이 4억 7,0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2
주의할 점은 제외 대상입니다. 주택을 가진 청년(분양권·입주권 포함), 부모나 형제 등 2촌 이내 친족의 집을 빌린 경우,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경우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2 이미 다른 청년월세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도 그 지원이 끝난 뒤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2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넘으면 청년가구와 원가구의 소득·재산을 점수로 매겨 총점이 낮은 순으로 뽑습니다.2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받습니다.2
보증금 마련이 문제라면 머물자리론도 있습니다.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 원까지 대출해 주고 이자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3 2026년부터 심사 기간이 20일에서 5일로 줄었고, 대출 기간은 1년 이상 2년 이내입니다.3
일자리·재직 청년 지원 — 일하는 기쁨카드
이미 부산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에게는 일하는 기쁨카드가 있습니다. 부산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다니는 18~39세 청년에게 복지포인트 100만 원을 줍니다.4 이 포인트는 문화여가, 자기계발, 건강관리, 생활지원 네 분야에서 쓸 수 있습니다.4
2026년에는 2,000명을 모집하며, 월 소득이 약 385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4 소득은 건강보험료로 확인하는데, 직장가입자 기준 월 138,780원 이하가 기준입니다.4 신청은 2026년 4월 6일부터 24일까지 부산기쁨카드 홈페이지에서 받고, 받은 포인트는 그해 11월 30일까지 써야 합니다.4 다만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일부 업종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4 자세한 내용은 부산경제진흥원 청년사업단(051-600-1872)으로 문의하면 됩니다.4
아직 취업 전이라면 2026년 새로 생긴 청년잡(JOB) 매칭 인턴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부산에 사는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150명에게 최대 3개월 동안 월 150만 원의 인건비와 직무교육을 지원합니다.3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부산의 중소·중견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방식입니다.3
문화생활 지원 — 청년 문화패스
공연이나 전시를 즐기는 청년이라면 문화패스를 챙길 수 있습니다. 부산청년만원+문화패스는 본인 부담금 1만 원만 내면 지역 공연 관람권(10만 원권 또는 5만 원권)을 주는 제도로, 2026년에는 8,500명에게 지원합니다.3 2026년부터는 기존 공연·지역축제에 전시 관람 분야가 더해졌습니다.3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도 있습니다. 19~20세 청년에게 공연·전시·영화·도서에 쓸 수 있는 관람비 20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부산 청년도 받을 수 있는 전국 사업입니다.3 2026년 부산에서는 15,624명이 대상으로, 지원 연령과 사용 분야가 2025년(19세·15만 원)보다 넓어졌습니다.3
신청 전에 알아둘 것
부산 청년 지원금은 종류마다 대상과 신청 시기가 다르고, 해마다 조금씩 바뀝니다. 모집 인원과 신청 기간, 소득 기준은 매년 새로 공고되므로 신청 전에 부산청년플랫폼(young.busan.go.kr)에서 그해 공고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예를 들어 기쁨두배통장은 2026년 사업 내용이 7월 중에 안내될 예정입니다.1
소득은 보통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확인하고, 인원이 정해져 있어 추첨이나 점수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는지는 제도마다 다르므로 중복 가능 여부도 공고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돈을 어떻게 모으고 굴릴지 막막하다면 부산시가 여는 청년 금융교육도 있습니다. 2026년에는 부산에 사는 청년과 대학생 800명을 대상으로 2~3월에 세 차례 진행하며, 자산 관리와 내 집 마련 전략, 투자 트렌드 같은 내용을 다룹니다.3 지원금 신청과 함께 이런 교육을 들어 두면 돈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산 청년에게는 이런 지원금 외에도 대중교통비를 돌려받는 동백패스나 지역화폐 동백전 혜택이 있어, 함께 챙기면 생활비를 더 아낄 수 있습니다. 결혼해 아이를 낳는 단계라면 출산지원금이 첫만남이용권과 부산시·구 지원금으로 따로 나뉘므로 미리 살펴 두면 좋습니다. 전기차 구입을 생각하고 있다면 부산이 청년에게만 따로 얹어 주는 부산청년 EV드림이 있어, 부산 전기차 보조금에서 대상과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부산 청년 지원금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크게 자산 형성(기쁨두배통장), 주거(청년 월세 지원·머물자리론), 일자리(일하는 기쁨카드·청년잡 인턴), 문화(문화패스) 네 갈래가 있습니다. 목돈을 모으거나 월세·복지포인트·관람비를 지원받는 식으로 목적이 다릅니다.
부산 청년 월세 지원은 얼마나 받나요? 실제 내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대 24개월 동안 나눠서 지원합니다.2 최대로 받으면 480만 원입니다. 19~34세 독립 거주 무주택 청년 중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고, 복지로 홈페이지나 주민센터에서 신청합니다.
기쁨두배통장은 얼마를 모을 수 있나요?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부산시가 같은 금액을 더 얹어 줍니다. 24개월이면 480만 원, 36개월이면 720만 원이 됩니다(이자 별도).1 부산에 사는 18~39세 근로 청년이 대상이며, 모집 인원을 넘으면 추첨으로 선정합니다.
부산 청년 지원금은 부산에 살아야만 받을 수 있나요? 대부분 부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청년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가 직접 운영하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문화체육관광부가 운영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처럼 전국 사업이지만 부산 청년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